티베트 위대한 요기 밀라레파/ 나로육법과 마하무드라

티베트 밀라레파

밀라레파는 11세기 티베트의 위대한 요기이자 스승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가 죽은 후 백부에 의해 재산을 빼앗기고 하인의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이후 밀라레파는 흑마술을 배우고 복수를 감행했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몹시 후회했습니다. 

 

결국 그는 올바른 가르침을 찾기로 결심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밀라레파는 마르빠를 만나 수행의 길에 들어선 이후 40년을 목숨을 건 수행으로 결국 해탈의 경지에 올랐습니다. 

 

그는 티베트 불교 수행자 중 가장 유명한 인물로, 티베트 불교인들은 3·4대 종파를 초월해 밀라레파를 존경합니다.

 

 그의 이름은 ‘무명 옷을 입은 밀라’라는 뜻이며, 그는 ‘완전히 깨달은 자’로 ‘티베트의 부처’, ‘제2의 부처’라고도 불립니다.

 

 

 

밀라레빠의 십만송

 

 티베트의 시인이자 은둔자인 밀라레빠가 지은 시집입니다.

 

 이 시집은 1만 1천 111개의 짧은 시로 이루어져 있으며, 

 

삶의 본질, 고통의 본질, 그리고 해탈의 길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밀라레빠의 십만송은 티베트 불교의 고전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전 세계의 불교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밀라레빠의 십만송은 매우 간결한 언어로 쓰여 있지만, 그 안에 담긴 가르침은 매우 깊습니다. 

 

밀라레빠는 이 시집에서 삶의 본질은 고통이며,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해탈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해탈의 길은 깨달음의 길이며, 깨달음은 모든 존재에 대한 자비와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밀라레빠의 십만송은 불교도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한 가르침을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삶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책이며, 

 

삶의 목적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입니다.

마르파는 

 

밀라레파의 스승으로, 그는 수많은 경전을 인도에서 가져와 티베트어로 옮긴 번역가로 유명합니다. 

 

마르파는 가르침을 밀라레파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밀라레빠에게 엄청나게 혹독한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밀라레파가 쌓았다는 탑은 아직도 남아 있으며, 

 

그는 토굴로 들어가 12년 동안 피골이 상접한 상태에서 수행에 매진했습니다.

 

마르파는 밀라레빠에게 나로육법과 마하무드라를 가르쳤습니다. 

 

 

나로육법은 

 

티벳의 전통 있는 한 종파인 까뀌빠의 중요 수행 방법입니다. 

 

나로육법은 나로의 여섯 가지 법칙을 말합니다. 

 

나로는 11세기 인도의 마하무드라 선사입니다. 나로육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망상심을 지우고 진실을 보라.

마음을 고요히 하고 의식을 집중하라.

모든 존재에 자비를 베풀어라.

욕심을 버리고 만족하라.

모든 존재와 하나가 되라.

모든 존재의 고통에서 해탈하라.

 

마하무드라(Mahamudra)는

 

 불교의 선종에서 말하는 최고의 진실입니다. 

 

마하무드라의 핵심은 모든 존재가 본래적으로 불성(佛性)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불성은 모든 존재의 본질적인 성품이며, 고통에서 해탈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마하무드라를 깨닫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고요히 하고 의식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고요히 하면 모든 존재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고, 의식을 집중하면 모든 존재와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존재와 하나가 되면 모든 존재의 고통에서 해탈할 수 있습니다.

밀라레파는 자신의 삶을 통해 모든 존재는 본래적으로 불성을 가지고 있으며, 

 

고통에서 해탈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티베트 불교도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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